2025년 6월, 서울시가 지반침하(땅꺼짐,싱크홀) 위험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한 ‘GPR 탐사지도’를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에 공식 공개했습니다. 이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동네 지하 공동 유무와 조치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본 포스트에서는 땅꺼짐 탐사지도 이용법, 개요, 기능 및 한계까지 총정리했습니다. 1. GPR 탐사지도란?**GPR(지표투과레이더)**는 지표 아래 2~3m 내외 깊이의 **지하 공동(빈 공간)**을 탐지하는 기술로, 전파 반사 특성을 통해 지반 이상 여부를 분석합니다.서울시는 2025년 1월부터 5월 초까지 **350km 길이, 364개 지점(철도·굴착공사장 등)**에 대한 GPR 탐사를 실시했고, 그 결과를 지도 상에 시각화하여 공개했습니다.2. 탐사지도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