땅꺼짐(싱크홀) 위험지역 탐사지도 나왔다 – 서울안전누리에서 확인하는 방법 🗺️

2025년 6월, 서울시가 지반침하(땅꺼짐,싱크홀) 위험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한 ‘GPR 탐사지도’를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에 공식 공개했습니다.

이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동네 지하 공동 유무와 조치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본 포스트에서는 땅꺼짐 탐사지도 이용법, 개요, 기능 및 한계까지 총정리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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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GPR 탐사지도란?

• **GPR(지표투과레이더)**는 지표 아래 2~3m 내외 깊이의 **지하 공동(빈 공간)**을 탐지하는 기술로, 전파 반사 특성을 통해 지반 이상 여부를 분석합니다.
• 서울시는 2025년 1월부터 5월 초까지 **350km 길이, 364개 지점(철도·굴착공사장 등)**에 대한 GPR 탐사를 실시했고, 그 결과를 지도 상에 시각화하여 공개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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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탐사지도 특징 & 주요 기능

• 지도 표시 방식
  • 파란색 선: 공동이 발견되지 않은 구간
  • 보라색 선: GPR 탐사에서 지하 공동이 확인된 구간
• 세부 정보 열람
  • 보라색 선 클릭 시 공동 위치·규모·탐사 기간·긴급 복구 여부 확인 가능 
• 주소 검색 기능
  • 지도 상단 주소 입력으로 우리 동네 탐사 여부 및 결과 확인 가능하며, 7월부터 본격 제공될 예정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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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홈페이지 접속 및 이용 방법

1. ‘서울안전누리(safecity.seoul.go.kr)’ 접속 
2. ‘안전정보지도’ 메뉴 선택
3. ‘지반침하’ 항목 클릭
4. GPR 탐사지도 시각화 화면 노출
5. 지도상 파란색/보라색 라인 확인 후 클릭

서울 안전누리

 

이 기능은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지원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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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탐사지도 활용 사례

서울시가 조사한 350km 탐사 구간 중 63군데 지하 공동이 확인되었으며, 이 모두 긴급 복구 완료 

특히 9호선 4단계, 동북선, 영동대로, 신안산선, GTX-A 같은 주요 공사 구간과 굴착 공사장 309곳, 자치구 요청 50개소가 포함되어 있어, 시민 안전 관리자·공사 관계자·도로 이용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정보가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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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장점 & 한계 점검 🔍

✅ 장점

• 투명성 확보: GPR 탐사 결과를 지도 형태로 누구나 즉시 확인 가능 
• 정보 접근성 향상: 게시판 형태에서 지도 기반으로 개선되어 실시간 위치 정보 확인 가능
• 신속 대응 유도: 시민이 위험 지역 식별 → 신고 → 신속 복구 유입 흐름에 기여 

⚠️ 기능 한계

• 깊이 제한: 지표면으로부터 약 2~3m만 탐지 가능하며, 심층 지반침하 예측에는 한계 존재 
• 위험도 등급 미포함: 현재 공동 여부만 표시되며, 위험도 5단계 분류는 별도 지반침하 안전지도로 제공 예정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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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업데이트 계획

• 주기적 재탐사 및 결과 반영
• 7월 예정: 주소 검색 기능 실시간 제공
• 자치구 GPR 탐사 확대 및 예산 지원 강화:
  • 서울시는 향후 자치구가 함께 탐사비용을 부담하고 1587억 원 추가 예산 편성 
• 추가 제공 예정 정보:
  • 싱크홀 발생 규모, 사진, 발생 일자 등 상세 내역
  • 위험도 등급을 포함한 지반침하 안전지도 공개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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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 시민을 위한 실천 꿀팁

• 출퇴근·통학 경로에 보라색 구간이 있으면 경로 조정 고려
• 도로 파손·균열 발견 시 즉시 신고
• 부동산 계약 전 반드시 탐사지도 확인, 지반 안전 검토
• 자치구 요청 지역에서는 GPR 탐사 요청 또는 협조 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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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결론

서울시의 GPR 탐사지도 공개는 시민의 **‘알 권리’와 ‘실제 안전 체감’**을 높이는 작업입니다. 특히, 지도 UI를 통해 직관적으로 땅꺼짐 위험을 확인/대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핵심입니다.

비록 땅속 깊은 위험까지 감지할 수 없는 한계는 존재하지만, 향후 주소 검색, 위험도 분류, 사진·규모 정보 등 추가 정보를 통해 더 강력한 시민 안전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.

도로를 걷거나 운전 중 ‘땅 꺼짐’이 걱정된다면, 지금 바로 서울안전누리에 접속해 GPR 탐사지도에서 우리 동네 지반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!